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체육 현안 해결에 나선다. 우상호 강원도지사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7일 도청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강원도정 출범 이후 중앙부처 장관의 첫 도청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꿈의 예술단' 운영 확대와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증진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지역 주도 정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우 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대관령음악제, 풍부한 자연과 전통문화 등 강원도가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체육·관광 자산을 설명하며, 특히 원주 종축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거점 조성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양측은 강원도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실무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간담회 후 최 장관은 국립춘천박물관의 냉방 설비 및 편의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창령사 터 오백나한, 나에게로 가는 길'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우 지사는 "이번 자리가 정부와 강원도가 문화·체육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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