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지난 7일 영암청소년센터에서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초청해 '민주주의 너머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혁신공감 특강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총 3회에 걸쳐 지역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첫 번째 순서로 우 전 의장이 강연에 나섰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우리 민주주의가 걸어온 길과 현재 직면한 과제를 짚으며,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사회적 불평등과 갈등을 줄이는 '체감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민이 민주주의 효능감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군민들과 우 전 의장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 민주주의의 의미와 주민 참여, 지역 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주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영암군 혁신공감 특강은 앞으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김세훈 빈센 사장이 '에너지 대전환, 영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9월 8일에는 이방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장이 '사회연대경제 추진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만난다.
박영하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특강이 민주주의를 군민의 삶과 지역 현실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특강에서도 영암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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