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3개월 살아보세요, ‘영암살래 두 지역 살아보기’ 5기 모집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 및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영암살래 두 지역 살아보기' 5기 참가자 5가구를 모집한다.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간 군서면 모정리 '영암살래' 주택에서 생활하게 된다.

'영암살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영암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직접 교류하고 생활 환경 및 문화를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이전 운영 과정에서 나온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탐색 과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3개월간 영암살래 주택에서 생활하며, 지역과 주민, 정착 여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영암군 지역 탐색 기초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총 1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은 무화과 수확 및 가공품 만들기, 영암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 주택 정원 및 마을 가꾸기, 마을 커뮤니티 탐색, 영암 정착 사례 연구, 전통 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영암살래 주택은 단층 2동과 복층 3동 등 총 5동으로 구성되며, 냉장고, 세탁기, TV, 인덕션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비품을 갖추고 있다. 사용료는 단층 월 20만원, 복층 월 30만원이며 보증금 50만원과 공과금은 별도다.

2025년 개장 이후 1~3기에 15가구 51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4기 5가구 17명이 영암에서 생활 중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영암군 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며,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1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5기는 실제 생활과 지역 탐색 교육을 결합하여 영암의 사람, 문화, 공동체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영암에서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