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6년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는 올해 2026년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업무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한 행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신일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연구위원 등 민간 전문가와 당연직 위원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운영계획과 2026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등 두 가지 핵심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2027년도 평가에서는 부서별 고유지표에 '도전성' 항목이 새롭게 반영된다. 이는 단순한 목표 달성 여부를 넘어 업무의 난이도와 적극적인 목표 설정 노력을 평가에 포함시켜 조직 전반의 성과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기존 본청 부서에 국한되었던 정성평가 대상도 읍·면·동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수 시민의 권리·의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책, 총사업비 5억원 이상 공사, 1억원 이상 연구·용역 등 총 21개 사업이 2026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추진 과정과 담당자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다.

신일호 부시장은 “자체평가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공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이러한 평가 시스템 강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에 더욱 매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