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천면지사협, 경로당에 ‘치매 예방꾸러미’ 전달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경로당 39곳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치매 예방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경로당 내에서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인지 활동과 놀이에 참여하며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화투 퍼즐, 지폐 퍼즐, 고리 던지기, 탁구공 빙고 등 어르신들의 흥미와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놀이 교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신체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성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즐겁게 어울리고 활력을 얻는 모습을 생각하며 치매 예방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천면지사협 위원들은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어울려 놀면 심심할 틈도 없고 치매 걱정도 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미숙 금천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치매 예방 꾸러미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은 물론 경로당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천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면지사협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어르신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금천면을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