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정에서 나눔후원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측에서 두번째 대표 장연자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역 식당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나선다. 올해 들어 이미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가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생선바보'와 '가곡정' 등 지역 식당들이 후원에 동참하면서 본격화됐다. '생선바보'는 매월 신선한 생선구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곡정'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총 3회 지원하는 등 각 식당의 특색을 살린 메뉴로 영양 보충에 힘쓰고 있다.

후원받은 음식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연계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받아 큰 힘이 된다"고 말했으며, 다른 어르신은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처럼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 끼 식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는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