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총력 (여수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수시 쌍봉동이 폭염으로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쌍봉동은 '2026년 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부 확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275가구 1712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한 집중적인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이번 대책에는 복지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어르신지킴이단 등 총 224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가 가동된다. 이는 지역 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홀몸 어르신 354명과 고독사 위험군 10명은 주 1회 이상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와 자원봉사자가 주 2회 이상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가 이루어진다.

단순 안부 확인을 넘어, 폭염 시 행동 요령 안내,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한낮 야외 활동 자제 권고,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요령 등 실질적인 폭염 피해 예방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쌍봉동은 폭염 피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부 확인 결과와 피해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상욱 쌍봉동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현장 중심의 안부 확인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단 한 명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