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금산군이 지역 사회의 고독사 예방과 주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돌봄복지마을'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금산읍 아인리 일원 1만3479㎡ 부지에 연면적 1990㎡,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 4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마음돌봄복지마을은 내년까지 마음치유센터, 숲속책방, 소공원, 무장애산책길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2층 규모로 지어질 마음치유센터에는 상담실, 카페, 복합문화실, 어린이공작실, 건식사우나, 명상실 등이 마련된다.
또한, 16개소의 숲속책방은 정서적·관계적 회복을 위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 운영되며, 소공원과 무장애산책로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금산군의 심각한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금산군 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38%에 달하며, 1인 가구 비율 역시 26.5%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이러한 통계는 가족 중심의 정서·문화 치유 공간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마음돌봄복지마을은 자연 친화적인 숲 환경과 다양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 평생 학습 지원,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심리 상담, 정신 건강, 문화 프로그램 등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가족 단위의 여가 및 치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복지 시설을 넘어, 쉼이 필요한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심리·정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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