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박물관이 오는 30일까지 2층 로비에서 '바람을 품은 도구: 여름을 건너다'라는 이름의 작은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간 비대면으로만 소개해왔던 소장 유물들을 실물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유물을 통해 옛사람들의 여름나기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합죽선, 선추, 목침, 장기판, 갈모, 토시, 나막신 등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생활을 편리하게 했던 다양한 도구들이 전시된다. 이 유물들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귀한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소규모 전시를 통해 우리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안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