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찾아가는 지역기반비자 제도 설명회 개최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역기반비자 제도 설명회'를 본격화했다. 지난 5일 영주시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제도 안내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지역기반비자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수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채용과 지역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겪는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설명회에서는 지역기반비자 제도의 취지와 신청 요건, 절차, 그리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항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기반비자 제도는 법무부와 지자체가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취업하고 거주하는 우수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해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이는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다.

이 비자는 광역지자체별 연간 생활임금 이상의 소득,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취업·거주할 경우,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비자를 취득하면 배우자의 취업 활동 허용, 동반 가족 초청 등 체류 특례가 제공되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된다. 기업 입장에서도 체류 기간과 취업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은 우수 외국인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안정적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비자 취득 외국인이 영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기반비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과 기업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구인 등록을 통해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 또는 영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