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입 지원사업 운영기준 변경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발맞춰 기존 전입 지원사업의 운영 기준을 재정비한다. 이번 변경은 인구 유입 정책의 중복성을 해소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운영 기준 변경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목적 및 지원 방식이 중복되는 전입장려금,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지원, 전입유공자 및 기관·기업체 지원, 전입자 영화관람권 지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지원, 이사비용 지원 등 6개 사업은 2026년 8월 1일 이전 전입자에 한해 기존 지급 요건 충족 시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이는 보편적 현금성 지원을 잠정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전입 주민의 초기 정착을 돕는 필수 지원과 특수 목적성 지원은 지속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연속성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보은군은 전입 환영 물품 지원과 국적 취득 축하금 지원 등 2개 사업은 기존 기준과 동일하게 상시 운영하여 정책의 연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혜영 보은군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운영기준 변경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에 맞춰 기존 일회성·현금성 지원의 중복성을 해소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은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