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령시가 지역 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11기 대표협의체 위원 40명을 위촉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치열한 논의 끝에 대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경호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남신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령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정책 수립과 자문 역할을 담당할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장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새롭게 구성된 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청해 'AI와 통합돌봄시대, 지역사회보장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협의체의 역할과 미래 대응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귀한 시간이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참석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 시장은 "시민의 삶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서로 다른 경험을 나누고 힘을 연결하는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현장의 지혜를 모아 보령의 현실에 맞는 복지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전담하는 기구다. 현재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총 508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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