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에서 인문학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그림, 음악, 영화, 낭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접목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다채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여러 예술 장르를 경험하며 삶과 사람, 그리고 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도록 기획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지휘자 등 전문가들이 강좌를 이끌 예정이다.
‘그림 산책’ 프로그램에서는 어반스케치 기법을 활용해 책 속 풍경을 직접 그리고 채색하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운다. ‘음악 산책’은 쇼팽을 비롯한 19세기 낭만파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고 클래식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산책’은 ‘작은 아씨들’, ‘위대한 개츠비’와 같은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문학과 영화라는 두 가지 예술 매체의 표현 방식과 시대적 의미를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삶의 의미를 탐색한다.
‘낭독 산책’은 관련 도서를 활용하여 소리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연스러운 낭독 기법을 익히며 문학을 소리와 감성으로 생생하게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소리 내어 읽는 행위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은 일상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힘을 길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더욱 풍요로운 독서 문화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동대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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