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4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잡아라”응급처치 교육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통영시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를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일반 시민 등 총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응급 상황에서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경상남도 위탁 교육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이끌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그리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심정지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부터 구체적인 행동 요령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만족도를 표했다.

통영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위급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