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5~2026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결과다.

시는 지난 겨울철 촘촘한 동절기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등유·연탄을 사용하는 난방 취약계층 175가구에 직접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는 '온기 가득 에너지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전북지방우정청과의 협업을 통해 집배원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안부 배달'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섰다.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 발굴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다. 전주시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 전년 대비 162.3% 증가한 총 15억6000만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와 행정이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살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유지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환경 조성을 위해 팥죽 나눔 행사와 기부자 감사 서한문 정례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