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이 장기간 고향 방문이 어려웠던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사업' 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8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올해 총 5가구에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4가구는 군 자체 사업으로, 나머지 1가구는 전남광주광역시와 연계한 사업으로 지원된다.
현재까지 3가구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원 대상 요건을 갖춘 다문화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진군에 2년 이상 거주했으며, 최근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않은 법률상 혼인 관계의 다문화가정이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아 최근 3년 이내 모국을 방문한 가정은 신청이 제한된다. 본인 부담으로 최근 3년 이내 모국을 방문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나, 미방문 가정보다 선정에서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가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에는 지원금 전액이 지급되며, 일반 가정은 왕복 항공요금의 90%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거주 기간, 경제적 여건, 모국 방문 경과 기간, 가족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도, 동거 가족 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8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사업은 올해 12월 10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고향 방문은 결혼이민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다문화가정은 빠짐없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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