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2026년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자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30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발맞춘 실전적 훈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을지연습의 핵심은 국가 중요시설인 합천댐을 대상으로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상정, 민·관·군·경·소방이 총동원되는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훈련은 화재 진압, 드론 테러 대응, 시설 복구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조치들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고 검증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39사단, 경상남도경찰청을 포함한 7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공유했다. 이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어떠한 안보 위협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합천댐에서의 실제 훈련은 8월 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 대표 실제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천군과 유관기관들은 훈련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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