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전시 및 체험행사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수목원에서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전시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와 산림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관람객들에게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수목원에서 직접 재배·관리한 70여 점의 다양한 무궁화 품종 분화 전시가 열린다. 방문자센터에서는 무궁화 키링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는 수목원에서 정성껏 키운 무궁화 화분 300본을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는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에서 무궁화를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경상남도수목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무궁화 관련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 3명에게는 무궁화 묘목이 택배로 증정될 예정이다. 이는 수목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에게도 무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윤경식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생명력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느끼고 광복절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