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지사협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지난 30일 대구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153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성과를 점검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소화기 지원, 이불 세탁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자살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살예방분과' 신설이 결정됐다. 앞서 강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신호 조기 발견 방법과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을 교육하며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새롭게 설치되는 자살예방분과는 강진군보건소 마음건강팀과 대구면 복지팀 공무원 등 민·관 실무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원 연계, 정신건강 상담 지원, 안부 확인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대은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보건과 복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호 민간위원장 또한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