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 리모델링·이동식 주택 최대 5천만원 지원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어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대상자를 3차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 리모델링, 이동식 주택 설치, 임대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거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체험, 정보 제공 등의 관리도 함께 이루어진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귀어인의 집을 조성한 후 최소 5년간 해당 장소를 관리하고 입주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는 귀어인들이 어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지원 자격은 까다로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른 어촌 지역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개인, 어촌계, 어촌 관련 협의회 등이 소유한 주택이나 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귀어인의 집 조성사업 신청서, 운영계획서, 빈집 사용승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8월 28일까지 창원시청 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조성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귀어 희망자들이 낯선 어촌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귀어인들이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기찬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귀어인들이 어촌 사회에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