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 폭염 속 취약계층 안부 확인 강화..독거노인 안전 지킨다 (하동군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하동군 화개면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개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를 실시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전화 연결이 어렵거나 건강 상태 확인이 시급한 대상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여건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폭염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17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화개면은 또한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에서 지급하는 경로당 특별 운영비를 활용해 폭염 대비 물품과 간식, 부식 등을 우선 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개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로당 운영 점검과 현장 예찰을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 관리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임효원 화개면장은 “폭염은 작은 관심과 신속한 안부 확인이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해 화개면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