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호우 피해 제로화 총력 대응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지난해 400억원 이상의 막대한 피해를 안겼던 기록적인 호우에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호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200년 만의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 과정을 집대성한 '수해백서'를 지난해 12월 발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당시 상황과 복구 과정을 담은 수해백서는 향후 유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중요한 지침이 될 전망이다.

재정비된 대응 체계의 핵심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와 감시용 CCTV 확충이다. 이를 통해 시간대별 대응 흐름을 시각화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상시 대비 태세를 굳건히 다졌다.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안전 대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하천 정비와 급경사지 점검, 보호수 관리에 집중하며 상습 침수 우려 지역과 취약 하천을 사전에 보수·보강하여 물길을 원활하게 확보했다.

또한, 산사태 위험 지역에는 밀착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가로수 전도나 낙석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 구간에 대한 집중 예찰 활동도 상시 진행된다.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도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 대응이 가능해졌다.

기상 특보 발령 시에는 소방 당국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위험 도로 및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초기 대응만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을 통해 안전한 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