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9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마서면 주민총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된 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표, 그리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는 '마서면 김 홍보' 사업부터 '마서장터 개최', 'LED 현수막 설치', '분리수거장 설치', '무대 조성'까지 총 5개의 사업이 주민들의 손으로 제안됐다.
치열한 논의 끝에 주민투표를 통해 '분리수거장 설치'와 'LED 현수막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두 사업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전운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더욱 살기 좋은 마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유승광 서천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참여와 소통의 중심이 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직접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구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