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머무는 우리 동네 새 단장’ 태안군, 제2차 숨은자원찾기 성료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사람이 머무는 우리 동네 새 단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2026년 제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힘을 합쳐 8개 읍·면을 순회하며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는 대장정이었다.

지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농촌 지역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북면과 이원면을 시작으로 소원면, 고남면, 남면, 근흥면, 태안읍, 안면읍까지 8개 읍·면을 잇달아 돌며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 새마을지도자, 군 관계자 등 총 1325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 환경의 사각지대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농약병, 폐지, 고철,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류의 재활용품과 폐기물을 수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2차 행사를 통해 폐비닐 171톤, 농약병 14톤, 기타 재활용품 72톤 등 총 257톤에 달하는 상당한 양의 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청정 태안 조성과 자원순환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결과다.

태안군은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병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병류,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총 592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진행된 1차 행사에서도 주민 1325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133톤, 농약병 23톤, 재활용품 118톤, 쓰레기 480톤 등 총 754톤의 자원을 수거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2차 행사까지 합하면 태안군은 총 1011톤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재활용하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새마을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방치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태안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