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 2조 3,333억원 확정 민생 안정 및 시민 체감형 사업 집중 편성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재해재난 예방 등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2조 3,333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7월 29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1조 9,399억원 대비 3,934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재해재난 예방 사업 등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에 825억원, 환경 분야에 744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606억원, 사회복지 분야에 545억원 등이 각각 편성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크게 세 가지 전략 방향에 따라 편성됐다. 첫째, 준공 예정 사업과 국·도비 보조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영유아 보육료에 112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에 97억원, 기초연금 지급에 85억원 등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현충사IC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도 각각 50억원과 47억원이 배정됐다. 행복키움수당과 공설장사시설 확충 사업에도 각각 31억원과 20억원이 투입된다.

둘째, 재해재난 예방 사업 등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농업 생산 기반 시설 호우 피해 복구비에 65억원이 투입되며,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에 16억원,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에 14억원, 음봉천 및 도고천 하천 정비 사업에 각각 14억원과 10억원, 국가하천 하도 정비 공사에도 1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시민로 확포장 및 교통시설 유지보수 사업에도 각각 10억원과 9억원이 배정되었다.

셋째,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 따른 민생 안정 사업을 강화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으로 394억원이 편성되었으며, 지역 화폐인 아산페이 발행에 277억원이 투입된다. 운수업계 유가보조금으로 75억원이 지원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저금리 보증자금 이자 지원 사업에도 각각 5억원과 2억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내외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고 아산시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이 적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