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2026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8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매력을 담은 우수 굿즈를 발굴하고 상품화 연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기존 라이프스타일 굿즈 외에 ‘웰컴키트’ 분야를 처음 신설하며 공모 범위를 크게 넓혔다. 단품 중심의 굿즈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색을 담은 세트형 상품까지 출품 가능해졌다. 이 같은 변화에 힘입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170점, 웰컴키트 분야 44점 등 총 214점이 접수됐다. 부산 지역 출품작은 121점으로, 부산 외 지역 93점과 비교하며 부산 굿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디자인 및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적합성, 상품성, 선호도, 시장 경쟁력 등 다각적인 기준을 적용해 1차 서류심사 통과작을 대상으로 2차 실물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2점을 최종 확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시민소통캐릭터 ‘부기’를 콘센트 안전마개에 적용해 친근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 ‘빼꼼부기 꽈당부기’가 차지했다. 이 디자인은 실용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파도상자 워터펜 홀더 4종’과 ‘웰컴홈커피’가 선정되었으며, ‘CATCH BAG : 부산의 바다를 담다’ 등 작품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상품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천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수상작들은 ‘부산 브랜드숍’ 입점 기회와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을 새롭게 표현한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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