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남원시 대강면에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7월 29일, 대강면 행복문화센터에 모여 직접 담근 물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새마을협의회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버무리는 작업에 몰두했다. 함께 땀 흘리며 정성껏 담근 물김치와 미리 준비한 토종닭은 곧바로 대강면 24개 마을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90여 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단순히 물김치와 토종닭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눴다. 황인범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치와 밑반찬 나눔, 헌옷 수거, 농약 빈병 수집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철 대강면장은 "무더위 속에서 애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