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칠곡군이 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24명 규모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비상근무체제 돌입에 앞서 직접 관내 무더위쉼터 3곳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와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칠곡군은 이번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시행 중이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는 담당 공무원을 매칭해 하루 두 차례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공급한다. 또한, 주민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냉방비 지원을 확대했다.
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긴급 살수차 운행 횟수도 하루 4회로 늘려 주요 도로의 지열을 낮추는 작업도 병행한다.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 및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의 선제적 조치를 강력히 시행하라”고 거듭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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