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울진군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택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울진군에 소재한 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최대 90% 범위 내에서 2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이자 지원 금리는 부부 합산 연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연 1.5%까지 적용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과 발맞춰, 출생 자녀 수에 따라 추가적인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이후 출생 자녀를 기준으로, 1자녀는 2.0%, 2자녀는 3.5%, 3자녀 이상은 4.0%까지 이자 지원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기본 2년으로 시작되는 지원 기간은 만 7세 이하 자녀 1인당 2년씩 연장되어, 최장 6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절차는 협약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융자 추천서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울진군에서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추천서를 발급하게 된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소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많은 신혼부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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