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지역 특화사업 ‘선선한 여름나기’ 추진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 함평군 학교면이 기록적인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화했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맞춤형 냉방용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선한 여름나기' 사업은 무더위로 인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된 키트에는 냉감 이불세트, 벌레퇴치기, 벌레 기피제, 넥쿨러 등 총 6종의 물품이 담겼으며, 그 가치는 17만원 상당이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키트를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폭염에 대비하는 요령을 안내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양문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