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수 천안시장의 순회 소통 행사인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세 번째 대화가 지난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소통 자리에는 쌍용1·2·3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직장인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장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사전 조율 없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2028년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완료 후 기존 건물의 활용 방안과 공원 시설 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장 시장은 "목적과 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방법을 찾겠다"며, "새로운 청사 건립 시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원 시설 정비 문제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검토하고 도비 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과제에 대해서는 추진 과정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것을 약속하며 신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시정에 대한 의견 개진이 어려웠는데, 저녁 시간을 활용해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 시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 대전환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24일 천안박물관 공연장, 26일 광덕면 문화센터, 28일 서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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