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여 명이 지난 29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통 맛과 멋'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즐기는 오감 만족형으로 구성됐다.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의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물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지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나만의 소품을 만드는 '한지 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전통 공예에 호기심을 보이며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고 큰 성취감을 얻었다.
이어 전주의 대표 먹거리인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전통의 맛을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이었다.
이후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웠다. 원하는 토핑을 직접 올리는 '피자 만들기 베이킹 체험'도 즐겼다.
아이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알찬 하루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에서만 보던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비빔밥도 만들어 먹으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정 형편이나 바쁜 일상 탓에 평소 가족 나들이가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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