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영농 여건 개선과 농촌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회원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설재배 농가의 폭염·한파 대비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축사 이전 및 집단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외 선진지 견학, 농한기 부업 연계 자격증 교육 확대 등 농촌 현장과 밀접한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 같은 날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제25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딸기 디저트 판매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2024년부터 축제 수익금 일부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영란 생활개선회장은 여성농업인의 현실과 담양 농업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을 뜻깊게 평가하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고 나누는 생활개선회의 가치를 앞으로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종원 군수는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온 든든한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 전달된 현장의 의견들을 세심히 검토하여 여성농업인이 경영의 주체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군 연합회와 11개 읍·면회, 28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친환경 농업 실천, 식문화 개선, 농촌 여성 역량 강화, 나눔 봉사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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