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주민총회 (김포시 제공)



[PEDIEN] 이기형 김포시장의 시민 소통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14개 읍면동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포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읍·면·동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자치 활성화의 핵심 절차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 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공유에 이어, 2027년 자치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3,338명의 주민 투표를 통해 56건의 주요 자치 사업 의제가 발굴됐다.

이기형 시장은 각 읍면동 주민총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행정은 정해진 제도와 규정 안에서 움직이지만,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영역에서 주민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한다면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주민 참여로 채워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김포시는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 사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와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추진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시정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되어 실질적인 주민 주도 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