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는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115개 팀이 증가한 315개 팀이 참가하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안전, 의료, 복지, 교통, 금융, 유통, 부동산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는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더불어 도민 참여단의 현장 평가를 합산하여 공정하게 결정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이우영 씨의 '정신줄 케어'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한국자산매입(주)의 '햇지했지'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신줄 케어'는 디지털 사고 발생 시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햇지햇지'는 부동산 관련 금융 리스크를 분석하고 손실을 줄여주는 보호 약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이 외에도 고령 환자를 위한 AI 병원 동행 서비스 '메디로드온', 복지 바우처를 통합하고 렌탈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시니어 행복카드',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 맨홀 관리 플랫폼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AI 음성인식 스마트 버스정류장 'G-Stop AI', 예비 창업자의 사업 판단을 돕는 서비스, 도매상과 유통사를 위한 AI 사전 검토 서비스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학생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해 중개 수수료를 낮추고 거래 안전성을 검증하는 프롭테크 아이디어를 제안한 홈쇼퍼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최대 600만원, 총 2,65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경기도지사상, 경과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우수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AI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추천권이 부여되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원열 경기도 AI데이터행정과장은 "도민 참여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아이디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