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시설 현장감사 (김포시 제공)



[PEDIEN] 김포시가 유사시 시민 생명 보호와 민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 79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올해 2월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에서 주제로 선정된 '시민 참여형 특정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감사관실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협업하여 현장 점검을 수행했다.

감사 결과, 대피시설 비상탈출구에 적치물이 방치된 사례가 확인되었다. 또한 대피시설 내 시설 및 비품 관리 소홀, 안내·유도 표지판 파손, 비상급수시설 점검 및 관리 미흡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김포시는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접경지역으로서 안보와 직결되는 민방위시설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개선 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감사에 참여한 한 청렴시민감사관은 "김포시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민방위시설 관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안전 분야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민방위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