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지원하는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단 30명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이번 연수는 14박 16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현지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연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캔터베리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영어의 본고장에서 차별화된 언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치열한 1·2차 전형을 거쳐 선발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9명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 이번 연수에 참가하게 됐다. 함양군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해 지난 10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연수 첫 주에는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주 차에는 140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인 ‘켄트 컬리지 캔터베리’ 기숙사에 머물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방과 후 활동과 주말 일정 또한 알차게 채워진다. 학생들은 런던, 캔터베리 대성당 등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 명문인 케임브리지 대학가를 탐방하며 세계적인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영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함양군은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총 178명의 학생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함양군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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