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지역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군이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와 손잡고 6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박명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이들은 농업인 단체 행사, 비닐하우스, 농작업 현장, 마을회관 등 농업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한다.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활동 현장에서는 쿨토시, 쿨링타월, 쿨마스크 등 폭염 예방 물품 1200세트를 직접 지원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을 독려한다. 이는 폭염 속에서도 땀 흘리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노력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예방 물품까지 챙겨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이러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활동의 효과와 농업 현장의 요구를 잘 보여준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주성혜 소장은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시기를 맞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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