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시청



[PEDIEN] 창원특례시가 오는 8월부터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각 상권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축제와 야시장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 축제들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소비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축제의 포문은 8월, 가음정시장의 '연인의 날' 축제와 마산 야구의 거리에서 열리는 '홈런 하이볼 축제'가 연다. 이 행사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마산야구장상인회, 그리고 NC 다이노스가 힘을 합쳐 기획했다. 9월에는 마산어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소비 축제가 열리며, 전어 무료 시식, 수산물 요리 경연, 즉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같은 달, 제6회 오동동 아맥축제는 먹거리와 맥주, 문화 공연을 결합해 축제의 즐거움을 마산 원도심 상권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에도 축제 열기는 계속된다. 합성동 젊음의 거리에서는 맥주 축제가 개최되며, 합덕시장 대상가와 진해중앙시장에서는 전통 시장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도계부부시장, 가음정시장, 성원그랜드쇼핑상가 일원에서는 문화관광형 시장 야시장이 운영된다. 부림시장에서는 K-FESTA가 열려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축제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인회,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지역 기업 및 야구단 등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 교통, 위생 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즐기고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환 경제일자리국장은 “상권별 특색을 살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