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토교통부가 미래 항공 교통수단인 K-UAM의 초기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7월 29일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서 열리는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는 K-UAM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증명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UAM 팀코리아 관계자, 기업 관계자, 제주도민 및 일반 관람객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독일 볼로콥터사의 유인 기체를 활용한 통합 비행 시연을 통해 제주형 UAM 서비스 모델을 직접 확인한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인근 해상을 비행하며 관광, 지역 교통,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의 UAM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제주도가 준비 중인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실제 운항 시나리오를 구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기 상용화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고화질 항공카메라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실시간으로 송출받으며 UAM 이용 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삼보모터스그룹의 B-33X 실물 크기 모형도 전시된다. 이는 국내 UAM 기체 개발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UAM Team Korea 본협의체를 열고 K-UAM 초기 상용화 모델과 제1호 UAM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 계획을 보고받는다. 정부와 산업계는 이 자리에서 초기 상용화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홍지선 제2차관은 “정부는 2028년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와 본협의체를 계기로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초기 상용화 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체·인력·제도 등 상용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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