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게 더 화려하게’ 2026 월곶포구축제 준비 한창 13주년 맞아 10월 9일부터 사흘간 개최 피지컬AI체험 탄소중립체험 등 콘텐츠 다양화 (시흥시 제공)



[PEDIEN]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월곶해양수변공원 및 해안가 일원에서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월곶포구축제는 바다와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시흥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부터 월곶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상인, 주민, 어민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개최하며 월곶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이 축제는 연간 9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 지역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된 양질의 콘텐츠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지원하는 ‘경기도 시군 대표축제’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더욱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선 승선, 맨손 고기잡이 등 축제의 전통성을 계승하면서도 피지컬 AI 체험, 탄소중립 에코 체험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어선 승선 △맨손 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 담그기 등 어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실제 어부가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 앞바다를 누비는 어선 승선 체험은 아름다운 월곶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맨손으로 광어, 노래미, 붕장어, 전어 등 활어를 직접 잡아보는 맨손 고기잡이는 월곶포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낭만이 가득한 왕새우잡이와 새우젓 담그기 체험 역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흥월곶축제의 공연 라인업 역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9일에는 시흥전국가요제가 열리며, 10일과 11일에는 트로트부터 가요, 밴드 음악, DJ 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유명 가수들의 출연은 가을밤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축제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음악과 함께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은 축제의 마지막 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정부귀 시흥월곶포구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월곶포구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월곶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