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우수기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재난 대응 총력 (영덕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영덕군이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황인수 부군수를 필두로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품면 용덕리·수암리와 남정면 사암리 일원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취약 지역 내 배수시설의 정비 상태를 비롯해 사면·옹벽 등 위험 구조물의 안정성, 토사 유출 방지 시설의 현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대피 경로와 대피소 등 전반적인 대피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영덕군은 앞서 지난 15일 조주홍 군수가 직접 관내 재해 취약 지역과 방재시설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바 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우수기 전에 긴급 보강 조치를 완료해 피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영덕군은 관내 산사태 취약 지역 322개소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14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우수기에 대비해 대피 담당자 지정, 비상 연락망 정비, 주민 대피 장소 확보 등 다각적인 관리·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황인수 부군수는 “미리 대비하고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우수기 취약 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