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덕군이 영해면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영해 근대역사문화거리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민관 합동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영덕군청, 영해면사무소, 영덕문화관광재단, 이웃사촌지원센터, 영해면 주민 공동체 등으로 구성된 통합견학단이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특별전과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견학단은 벡스코 대한민국관 내 근현대건축유산 특별전 ‘나의 유산: 살아온, 살아가는, 살아갈’에서 영해장터거리의 역사와 자생적 근대화 과정, 3·18만세운동의 현장을 관람했다. 특히 주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영해 버스터미널, 양조장 등 근대 건축 유산의 다각적인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어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 운영 사례를 학습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통찰은 영해 근대역사문화거리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역사·문화 자원의 단순 보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눴다. 함남홍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이번 견학은 주민과 관계기관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해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에 활력이 도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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