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년 역사를 간직한 나주의 차문화가 체험과 숙박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새롭게 태어난다.
나주문화재단은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기반 마련을 목표로 '천년 차향, 나주 차문화 스테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23회 국제차문화대전에서 확인된 나주 전통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제 지역 방문으로 연결하고, 차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천년 차향, 나주 차문화 스테이'는 크게 차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주 불회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하여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며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덕룡산 야생차 군락지를 탐방하고 나주 전통 약차 시음과 함께 차문화 역사 해설을 들으며 천년의 차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차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나주 차문화의 역사와 전통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도 예절 및 약차 시음을 통해 차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은 모든 회차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 차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를 통해 지역 방문객 증대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차문화대전을 통해 확인한 나주 전통차에 대한 관심이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나주만의 차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주는 4세기 승려 마라난타가 불교를 전하며 창건한 불회사를 중심으로 야생차 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다도면'이라는 지명을 보유할 정도로 우리나라 차문화 역사와 깊은 연관을 가진 곳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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