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이 동양하루살이 등 각종 해충 박멸을 위해 친환경 포충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보건소는 2025년 연호공원 산책로에 12대의 포충기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은어다리 산책로에도 1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UV LED 빛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한 뒤 자동 분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방식은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최근 동양하루살이 출몰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울진군은 집중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본예산에 포충기 사업비를 추가 편성하기 위한 노력도 다하고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동양하루살이는 감염병을 옮기는 해충이 아니며, 맑은 물에서만 서식한다는 것은 우리 지역 수질이 깨끗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양하루살이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로부터 군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포충기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사업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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