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PEDIEN]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 제천시지회가 주최한 '제19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제천봉사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아인과 가족,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아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농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권익 신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념식 1부에서는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농아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수어와 농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천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농아인들이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어통역 및 정보 접근성 향상 등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특성과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