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초·칠보고 대통령기 씨름대회서 4명 입상 (정읍시 제공)



[PEDIEN] 전국 씨름계를 뜨겁게 달군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정읍 칠보초등학교와 칠보고등학교 선수들이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칠보초 강지훈 선수는 초등부 소장급에서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칠보고등학교에서는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정은교 선수가 고등부 장사급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최현진 선수는 용장급 2위, 임종범 선수는 용사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정읍 씨름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

강호성 칠보초 교장과 최기석 칠보고 교장은 선수들의 값진 성과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이들은 “훈련에 성실히 임한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학수 정읍시장과 시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읍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성인 씨름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칠보고 씨름부와 연계하여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정읍 씨름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