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우수 공예품 발굴로 공예산업 경쟁력 높인다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공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제49회 전북특별자치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4일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 뛰어난 상품성을 겸비한 우수 공예품을 발굴·육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올해 공모전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83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출품되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공예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상품성, 디자인, 창조성, 품질 수준 등을 면밀히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대상 1점을 포함한 총 50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도자 공예 분야의 한 작품이 차지했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12점, 특선 7점, 입선 23점 등 총 50명의 공예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장려금이 수여되었으며,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려금이 지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작은 오는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입선 이상 수상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공예 제조 사업자는 ‘공예품 개발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상품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수상작들은 시상식 당일까지 누에아트홀에서 전시되어 도민들에게 공개되었으며, 전북 공예의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서영민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이번 공예품대전은 전북 공예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 과장은 “앞으로도 우수 공예품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품화와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전북 공예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