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적십자봉사회, 삼복더위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서 (하동군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삼복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진교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미숫가루 200팩을 관내 48개 경로당과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세심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최근 습한 날씨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진향순 진교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찾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교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오곡밥과 나물 나눔, 김장 나눔, 잔치국수와 동지 팥죽 나눔,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번에는 취약계층에 이불 100채를 전달하고 세탁·살균 봉사까지 지원하는 등 그 활동 범위가 넓다.

한편 진교면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