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치매돌봄택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치매돌봄택시는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 치매 진단검사 대상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안심센터에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여 치매안심센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상반기 동안 치매돌봄택시를 이용한 어르신은 총 400명에 달한다. 이 중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는 162명, 치매 조기검진 이용자는 238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가 112명 증가하고, 치매 진단검사 실적이 143% 향상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원거리 거주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강진군의 노력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돌봄택시를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인지건강 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 불편으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지역 내 치매 예방 및 관리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치매돌봄택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이동 부담을 덜고 필요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돌봄택시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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